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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 55 / 년월 : 2016년 1,2월 / 조회수 : 1938

새해 벽두부터 독자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플랫폼>은 이번의 통권 55호를 끝으로 1년간의 휴간에 들어갑니다. 국내 유일의 격월간 종합 문화예술 비평지로서 주어진 사명에 충실했던 <플랫폼>은 이제 1년 동안 문화예술의 경계 설정과 지역과 정체성을 반영한 위상을 재설정하기 위한 모색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오늘의 우리 문화와 그것을 둘러싼 이슈를 어떤 방식으로 반영할지에 대해, 그리고 인천이라는 지역의 특수한 정체성을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자 합니다. <플랫폼>은 휴간 중에 독자층의 설정, 종이책 출간을 포함한 발행 형태 등 모든 것을 열어놓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55호의 커버스토리는 실상(實賞)과 허상(虛賞), 그 의미 사이입니다. 지난 연말 홍수처럼 쏟아진 각종 시상식을 계기로 오늘날 상을 주고받는 의미란 우리에게 무엇인지를 반추하는 내용입니다. 다섯 필자들의 심도 있는 글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예기치 못한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밖에 없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플랫폼>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1년 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인천문화재단 <플랫폼> 편집위원 박석태




#저자 약력
朴奭泰, 1971년 서울 생. 미술평론가, 본지 편집주간 stpark07@ifac.or.kr
글쓴이 : 박석태
작성일 :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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